“애플 아이폰이나 삼성 갤럭시 같은 대표적인 신형 고급 스마트폰 브랜드처럼 차 내부에도 액세서리 명품을 놓고 싶다”
이제는 단순한 차량용 액세서리에서 누구나 반드시 갖고 싶은 고급형 차량용 액세서리에 대한 니즈를 충족할 제품을 내놓을 시기가 되었다.
이처럼 다양하고 고급화를 원하는 차량 액세서리에 대한 소비자 수요에 맞춰 수공예적 요소를 디자인으로 상품화시킨 벤처기업 ‘나인브릿지’
지난 2011년 세계 최초로 차량 운전석 옆에 스마트폰을 걸 수 있는 클립형 스마트폰 거치대 ‘대쉬크랩’을 내놓아 3년여 만에 100만대 판매라는 히트를 기록했다.
나인브릿지는 모든 스마트폰을 거치할 수 있고 360도 각도 조절과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클립협 거치대로 20개국이 넘는 곳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김수종 나인브릿지 대표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운전대 옆 판에 부착하던 차량용 거치대를 손쉽게 에어컨 통풍구에 걸 수 있는 거치대로 기능과 디자인을 업그레이드 시켰다.
나인브릿지는 전원 어댑터와 케이블과 콘센트를 깔끔하게 정리하는 수납형 멀티탭 인테리어 소품 ‘플러그 팟’으로 지난 2013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 디자인상을 수상하기도했다
이밖에도 나인브릿지는 USB 포트 차량 충전기외에 차량용 방향제 등 차량에서 꼭 필요한 차량용 액세서리제품을 갖추고 있다.
나인브릿지를 컨설팅한 브랜드 전문가 박지현 제네시스그룹 대표는 브랜드 하나에 집중하라고 충고하면서 소비자에게 대표 브랜드 하나를 확실히 인식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케팅전문가인 이상발 엠디글로벌넷 대표도 소비자를 자극하는 대기업의 물량공세를 이겨 내고 유통수수료도 절약하려면 강소기업에게 브랜드는 중요한 무기가 된다고 역설했다.
이에 대해 김수종 나인브릿지 대표는 기술을 살 수 있어도 브랜드는 살 수 없다면서 회사가 현재 보유한 디자인의 고급화를 통해 콘셉트를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사람의 가치를 추구하는 김수종 대표는 회사 이름처럼 9명의 직원이 모여서 각자 자신의 몫을 다하면서 매출을 키워가는 ‘나인 브릿지’(Nine Bridge)가 될 것을 다짐한다.
출처 : SBS Biz “수공예품 같은 명품 차량 액세서리를 만든다“ – SBS Biz